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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네티즌 “‘독도 광고, 韓네티즌 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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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네티즌들의 단결정신, 본받을 가치가 있다.”

지난 달 9일 뉴욕타임즈에 ‘독도는 우리땅’ 전면 광고가 게재된데 이어 지난 25일 워싱턴포스트지에 또 한번 전면광고가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씨를 중심으로 시도된 이번 광고는 특히 국내 네티즌 10만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펼쳐 광고비를 모았다는 면에서 해외 언론의 관심도 사로잡고 있다.

중국 뉴스 전문사이트 ‘중신왕’(中新網)은 “뉴욕타임즈에 이어 워싱턴포스트지에도 한국의 ‘독도 광고’가 실렸다.”면서 네티즌에 의해 광고비용이 모금되고 광고안이 결정된 과정 등을 자세히 보도했다.

이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인의 애국심은 본받을 만 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털사이트 163.com의 한 네티즌(121.204.*.*)은 “한국을 지지한다. 못된 일본에게서 자국의 영토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 ‘眼睛55’는 “한국인들의 단결정신은 배울 가치가 있다. (일본은) 굴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한국인들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한국 네티즌들의 파워는 역시 대단하다.”(59.80.*.*), “우리도 한국을 본받아 우리의 것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58.49.*.*), “한국 네티즌들의 용기를 지지한다.”(116.11.*.*)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반해 “한국정부나 네티즌들은 모두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것을 잘한다.”, “한국 네티즌들은 염치가 없다.”등의 부정적인 의견도 일부 존재했다.

또 “한국처럼 우리도 ‘티베트는 중국땅’이라는 광고를 게재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우리도 모금활동을 해서 광고 게재에 앞장서자.”는 이색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 알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씨는 이번 광고에 관해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광고가 될 것”이라며 “이것은 모두가 다 함께 만든 ‘국민 광고’와 다름없다.”고 평했다.

사진=163.com(워싱턴 포스트지에 실린 독도 광고)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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