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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얼 안돼”…돌리 파튼, 잠자기 전 ‘풀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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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출신의 ‘육체파’ 컨트리 가수 돌리 파튼(62)이 뉴욕이나 로스엔젤레스 등지 호텔에서 지낼 때면 늘 화장을 완벽히 하고 잠자리에 든다고 밝혔다.

미 연예통신 월드엔터테인먼트뉴스네트워크는 23일(현지시간), 돌리 파튼은 특히 얼굴 화장 뿐 아니라 가발까지 챙긴 ‘풀 메이크업’ 상태로 침대에 오른다며 이같이 전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습관이 천재지변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을 겨냥해 마련한 대비책일 따름이라는 그녀의 설명.

돌리 파튼은 잠 들어있는 동안 호텔에 화재나 지진 같은 비상사태가 터질 경우 맨 얼굴그대로 대피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들었다.

불똥이 떨어지는 등 급박한 상황이 와도 자신의 ‘생얼’만큼은 드러내지 않겠다는 확고한 뜻을 천명한 것.

미 NBC 방송의 토크쇼 ‘엘런 드제네러스 쇼’에 출연한 돌리 파튼은 “호텔이 불에 휩싸이거나 지진에 흔들려도 꿈속에선 알 도리가 없어 화장을 하고 잔다.”며 “다음날 아침 화장을 지우고 그날 화장은 새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엉망인 맨 얼굴을 드러낸 채 밖으로 나가는 일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며 웃었다.

돌리 파튼은 밖으로 그냥 탈출했다가 과다노출로 체포되는 것 아니냐며 사람들이 자신을 보면 “주물러 놓은 코딱지(hammered snot) 같이 생겼다.”고 떠들어 댈 것이라고 말해 관계자들을 박장대소 하게 만들었다.

사진=dollypartonmusic.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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