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준 톱스타 장진영(34)의 증세가 희망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진영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이 지난 25일 “조기 발견으로 치료를 받으면 완쾌될 수 있는 상태다. 빠른 쾌유를 위해 당분간 치료에만 전념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한 가운데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진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진영은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응원해 주시는 많은 목소리에 힘이 난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치료에 임하겠다.”며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 부설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장진영은 22일 발병사실을 처음 알게 됐으며 25일 입원해 첫 치료에 들어갔다.
92년 미스 충남 진 출신인 장진영은 영화 ‘반칙왕’, ‘소름’,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했으며, 2007년 SBS ‘로비스트’ 이후 후속작을 물색하던 가운데 병마에 시달리게 됐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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