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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ㆍSM 갈등, 동방신기 ‘놀러와’ 출연으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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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동방신기가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다.

동방신기는 오는 10월 1일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놀러와’ 녹화에 참여할 예정으로 이번 동방신기의 출연은 MBC와 SM엔터테인먼트의 관계가 해소되었음을 의미해 더욱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와 MBC의 갈등은 지난 해 말 SM소속 연예인이 SBS와 MBC의 주말 예능프로그램에 겹치기 출연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MBC 측은 SM소속 연예인을 MBC ‘쇼 음악중심’은 물론 일체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금지하는 초강수를 두었으며 그후 MBC와 SM측은 팽팽한 대립각을 세워왔다.


26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만난 ‘놀러와’의 신정수 PD는 “동방신기의 ‘놀러와’ 촬영을 시작으로 SM 소속 연예인들이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4집 앨범 ‘MIROTIC’을 발매한 동방신기는 오는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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