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인 ‘패밀리가 떴다’가 2주 연속 20% 대 시청률에 진입하며 시청률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는 20.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주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22일에서 28일까지 지난 한 주 간 방송된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이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 코너인 ‘우리 결혼했어요’가 17.3%, KBS2 TV ‘해피투게더’가 17.3%, MBC ‘황금어장’이 17.2%, MBC ‘무한도전’이 16.1% 등 인기 프로그램을 제치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패밀리가 떴다’는 지난주 방송분인 21일에도 22.1%로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예능 프로그램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패밀리가 떴다’는 서로의 사생활을 공개하며 한층 친밀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게스트로는 신화의 멤버인 신혜성이 출연해 발라드 이미지를 벗고 예능인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