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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이파니 선물에 감동 “다시 만나고파”

작성 2008.09.30 00:00 ㅣ 수정 2008.09.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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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파니가 격투기 세계 챔피언 예밀리아넨코 표도르(33·러시아)에게 해외로 생일 선물로 보네 감동을 안겼다.

지난 28일 이파니는 33번째 생일을 맞은 예멜리야넨코 표도르에게 자신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복부근력운동 기구와 축하 메세지를 전달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생일 선물을 받은 표도르는 “이파니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며 “이파니는 미모 만큼이나 마음씨가 아름답다. 한국에 방문하게 되면 꼭 다시 만나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이파니 측은 “ 이파니와 표도르는 비록 방송에서의 짧은 데이트를 통해 알게 된 사이지만 우정이 두텁다.”며 “이파니는 표도르의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면모에 감동해 생일을 맞아 우정의 선물을 전하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표도르는 지난 달 27일 M-1 챌린지서울대회를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한했다. 입국 현장에서 부터 표도르를 환영한 이파니는 케이블 채널 ETN ‘돌싱 러브 프로젝트 2’ 촬영 차 놀이공원과 찜질방 등에서 데이트를 나누며 인연을 맺게 됐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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