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된 탤런트 최진실의 사인은 자살로 확인됐다.
최진실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타살 혐의가 없는 자살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밀 감식과 관련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목을 맨 흔적이 발견되었고 외상이 없다는 점에서 자살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진실은 6개월 전부터 신경안정제를 복용해 왔으며 전날 모친에게 “사채니 뭐니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데 왜 나에게 이러는 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부검은 유족들이 원하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