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의 부검이 오는 3일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검찰 관계자는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 (부검관련)을 신청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히며, 오는 3일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故최진실의 부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미 1시경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진행된 중간 결과 브리핑을 통해 형사과장은 “가족이 부검을 원치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자칫 사인 규명이 미진하면 문제가 생길 것으로 판단 부검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故최진실은 자신의 집 안방에 위치한 욕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동생 최진영의 신고로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