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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년 전 ‘개의 조상’은 어떻게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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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가장 친한 동물인 개의 조상은 어떻게 생겼을까?

벨기에 고예 케이브 국제 연구팀은 “3만 1,700년 전 개의 화석을 최초 발견했다.”며 “당시의 개들은 현재에 비해 훨씬 더 공격성이 강하고 힘이 쎄 노루와 순록, 말 등을 주식으로 삼아 생존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당시 개들의 크기와 생김새도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벨기에 로얄 자연과학협회의 대표이자 고생물학자 미에제 제몽프는 “초기 개들은 시베리안 허스키 종과 생김새가 비슷했다.”며 “크기는 훨씬 크며 주둥이는 현재에 비해 짧고 굵었다.”고 전했다.

또 제몽프는 “당시 개들은 육식을 주로 했으며 사냥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와 생김새가 다른 것”이라며 “초기 늑대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DNA가 늑대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팀은 “초기 개들은 교통수단, 사냥, 운송수단 등으로 사용됐던 것으로 추측된다.”며 “사람들은 개의 털을 이용해 옷을 만들어 입고, 잡아먹거나 종교의식에 사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현재의 시베리안 허스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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