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안방 복귀작을 위해 머리를 싹뚝 잘라낸 송혜교가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연출 표민수·극본 노희경)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혜교는 “작품에서 맡은 배역의 보이쉬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단발로 잘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헤어스타일의 변신에 대한 주위의 반응에 묻자 송혜교는 “여자들은 좋아하고 남자분들은 별로라고 하더라.”며 “아직 한국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나 보다.”고 웃음 지었다.
송혜교는 “기존에 오랫동안 긴머리를 고수하다 보니 특유의 이미지가 자리잡은 듯 하다.”며 “이미지 탈피를 위해 또 당찬 여성PD라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머리 자르는데 전혀 꺼리낌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몸매 변화에 대해서는 “지난 황진희 때보다 다소 늘었다.”고 밝히며 “원래 작품하는 동안 예민해져서 살이 다시 빠지는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결혼’ 후속작으로 오는 27일부터 첫 방송될 ‘그들이 사는 세상’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두 남녀 PD가 부딪치며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당차고 거침없는 성격의 여성PD 주준영 역을 맡은 송혜교는 이번 작품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송혜교는 따뜻한 인간적 내면을 가진 상대역 정지오(현빈 분)와 호흡을 맞추며 방송가 PD들의 현실적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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