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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50세 아줌마 ‘470km 로켓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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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50대 아줌마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최고시속 470km에 달하는 초고속 자동차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마추어 자동차 발명가인 캐롤린 캠벨(57)은 5년 전부터 자신의 뒷마당에서 자동차 제작에 나섰다. 하이브리드 엔진 4개를 뒤에 장착해 ‘로켓카’라고 불리기도 한다.

2008 F1 대회 챔피온 루이스 해밀턴의 차보다 10배 더 강력하고 제트전투기와 동등한 파워를 가진 이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캠벨은 약 4만 파운드(한화 8천만원)가량의 자비를 쓰며 자동차 제조와 디자인에 매달렸다.

캠벨은 2,500도를 육박하는 엔진을 제작하기위해 폭발물 면허증도 취득하기도 했다.

자동차 제작에는 드레그 레이스(400m 구간에서 가속성능을 겨루는 것) 참가자 출신인 그의 남편 데이빗 나이트(64)의 도움이 컸다. 지난 2004년 나이트가 뇌종양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부부는 자동차 제작을 함께 했다.

캠벨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자동차를 좋아해 지난 30년간 자동차를 만들었다.” 며 “이 꿈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남편이 건강을 회복해 함께 꼭 운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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