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73세 할아버지, 美대학농구 최고령 득점 성공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의 73세 ‘늦깎이 대학생’이 학교 대항 정식 농구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최고령 득점자 기록을 세웠다.

로앤 커뮤니티 컬리지(Roane State Community College)를 다니고 있는 켄 밍크(Ken mink)는 지난 3일 ‘킹 컬리지’와의 농구경기에 출전해 2점을 기록했다.

올해 73세인 켄의 대학농구 득점은 미국 ‘LA타임즈’ ‘야후스포츠’ 등에 보도되며 화제에 올랐다.

전반전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뒤 후반 16분에 투입된 할아버지는 약 3분만에 첫 슛을 시도한 뒤 몇분 후 파울을 당해 얻은 두개의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켄의 로앤 컬리지는 이 경기에서 93-42 대승을 거뒀다.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도운 할아버지는 “마지막 정식 경기 이후 52년만에 자유투 위치에 섰다.”며 “스스로에게 ‘침착하게, 오랫동안 해왔던 내 경험대로 하자’고 몇번이나 말했다.”고 감격적인 득점 상황을 설명했다.

녹스빌 출신인 켄 할아버지는 52년 전 리스 컬리지(Lees College) 농구선수로 활약했었다. 그러나 코치 사무실의 공정하지 못한 선수운영에 밀려 농구를 그만두게 됐다. 이후 그는 운동에 회의를 느끼고 대학선수 생활을 끝냈다.

취미로 이웃들과 농구를 즐기던 켄은 지난해 마음을 돌려 지역 대학 농구부에 지원했고 로앤 컬리지의 코치는 70세가 넘은 그에게 기회를 줬다.

지난 8월 정식으로 팀에 합류한 할아버지는 현재 다른 직업 없이 학교를 다니며 운동을 하는 전형적인 대학 농구선수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켄 밍크 (LAT 인터넷)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한국은 어디에?…아르헨 잠수함 3척·3조원대 사업에 佛·獨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