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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피넬라·조 매든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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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루 피넬라(65) 감독과 탬파베이 레이스 조 매든(54) 감독이 2008년 양대 리그 올해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내셔널리그의 피넬라 감독은 컵스를 리그 승률 1위(97승 64패·0.602)로. 아메리칸리그 매든 감독은 탬파베이 돌풍을 진두지휘했다는 점이 수상 이유다.

지난 2006년 시즌 종료 후 옵션 포함 4년 14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한 피넬라 감독은 작년과 올해 컵스의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우승을 견인했다.

컵스가 잇따른 두 시즌 동안 모두 포스트 시즌에 나선 경우는 1907∼1908년 이래 처음이다. 그러나 2007∼2008년 컵스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6전 전패했다.

한편 2005년 11월 4대 감독으로 취임한 매든은 구단 ‘첫 5할 이상 승률(0.599)·첫 지구 우승·첫 포스트 시즌 진출·첫 리그 우승’이란 네 마리 토끼를 잡았다.

탬파베이 3대 감독(2003∼2005년)이었던 피넬라는 1995년과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감독상 경험이 있으며 감독 경력 5년차의 매든은 이번이 최초다.

매든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뛰지 못한 감독 가운데 역대 6번째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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