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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 “수능날 한국은 다른나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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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력언론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날에 한국 사회 전체가 술렁이는 상황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학생들의 시험일정이 모든 교통편은 물론 각 사업체와 군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한국의 분위기를 13일 전했다.

출퇴근 시간, 주식시장 개장시간, 군사 훈련 등이 연기되거나 조정된 상황을 전한 AFP는 특히 한국에서의 수능 시험이 가지는 중요성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의 이같은 분위기는 “수능 시험이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a decisive factor in determining future careers)이라는 것.

통신은 “한국에서는 명문대학을 다녔는지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며 “경찰 집계에 따르면 매년 약 200명의 학생들이 스트레스로 자살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2일 ‘수능 시험일에는 한국 사회 전체가 시험을 치른다’(On College-Entrance Exam Day, All of South Korea Is Put to the Test)는 제하의 기사에서 “(수능 시험일에) 한국은 ‘다른 나라’가 된다.”고 전했다.

WSJ는 “수능 당일 전까지는 시험 준비와 관련된 각종 사업들이 번창하며 끝난 뒤에는 언론이 정답 및 해설을 정리해 내보낸다.”는 내용을 비롯해 다양한 수능 관련 ‘특수상황’들을 설명했다.

또 “시험 전에는 미역국을 먹어서는 안된다는 등 영양보다 미신에 근거한 금기 음식까지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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