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의 새여인으로 KBS 2TV ‘바람의 나라’(연출 강일수·극본 정진옥)에 투입 된 ‘이지’ 역 김정화의 첫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김정화는 KBS 2TV ‘바람의 나라’에서 송일국와 최정원의 러브 라인 속을 파고드는 매혹적인 악녀 ‘이지’역에 전격 캐스팅됐다. 이로써 ‘바람의 나라’는 기존의 무휼-연-도진의 삼각 구도에서 사각구도로 넘어가는 얽히고 설킨 애정전선을 그리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정화는 훗날 무휼(송일국 분)의 정비가 되는 당차고 도도한 ‘이지’의 캐릭터에 맞는 화려한 의상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 첫 촬영을 시작한 김정화는 첫 촬영부터 장차 태자비가 될 자신에게 예를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진(박건형 분)의 뺨를 때리는 과격한 장면을 촬영했다.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김정화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이지의 캐릭터를 통해 전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굳혔다.
김정화가 연기하는 ‘이지’는 뇌쇄적인 미모와 치명적인 매력을 지녔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녀로 그려진다.
따라서 ‘이지’는 미유부인(김혜리 분)과도 팽팽한 권력 다툼도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돼 이후 극의 긴장감을 더하게 될 전망이다.
작가는 이기적인 인물 ‘이지’에게 무휼을 사랑하면서도 말하지 못하는 짝사랑의 아픔을 부여해 무휼의 마음을 독차지 하고 있는 연(최정원 분)과의 갈등도 예고했다.
이와 더불어 부여의 공주인 연을 지키는 도진(작건형 분)의 짝사랑도 애절함을 더하고 있어 ‘이지’의 등장은 ‘바람의 나라’의 극적 구도에 전반전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정화의 첫 투입편은 오는 27일 24부 부터 방영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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