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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LPGA투어 ‘미셸 위, 예의주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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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여전히 그의 경기를 유심히 지켜 보고 그의 기사를 관심있게 읽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에서 시작되는 Q스쿨 최종 예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셸 위(19·나이키골프) 때문이다.

LPGA투어의 흥행을 이끌던 아니카 소렌스탐이 떠나는 데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타이틀 스폰서도 감소하는 등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슈퍼스타의 출현을 원하고 있다. 현재로선 갤러리 동원능력이나 언론의 관심도 면에서 미셸 위를 능가하는 선수를 찾기 어렵다.

미셸 위로서도 이번 Q스쿨은 대단히 중요하다. 반드시 통과해야 활동무대를 얻을 수 있다. 만약 풀시드가 주어지는 20위 안에 들지 못할 경우 미셸 위는 졸지에 ‘미아’가 될 수도 있다.

과거엔 그의 명성 덕에 초청하는 대회가 많았지만 경쟁력을 잃은 후엔 거액의 초청료를 주면서 미셸 위를 모셔가는 대회 스폰서는 사라졌다. 연간 1000만달러를 지불하는 후원사인 나이키와 소니를 위해서도 미셸 위는 이번에 반드시 투어카드를 확보해야 한다.

미국LPGA투어 측은 대회코스인 LPGA 인터내셔널에 갤러리 스탠드까지 만들어 놓았다. 미셸 위의 갤러리를 위한 배려다. 문제는 미셸 위의 현재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는데 있다. 대회장인 LPGA 인터내셔널의 레전드코스와 챔피언코스는 거리가 덜 나가는 코스로 유명하다. 습기가 높은데다 바람도 심한 편이라 다른 지역의 골프장 보다 10~15야드가 덜 나간다.


미셸 위는 드라이버의 정확성이 떨어져 애를 먹고 있다. 많은 시간을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보냈다. 러프가 깊지 않은 점은 다행이지만 거리 확보가 안된다면 평지에 봉긋이 솟아 있는 대회장의 그린에 볼을 올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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