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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빅뱅!”…티켓오픈 10분만에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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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그룹 빅뱅이 티켓 오픈 10분 만에 1만 3천여석의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은 내년 1월 31일, 2월 1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빅뱅의 단독콘서트 ‘2009 빅쇼(Big Show)’를 개최한다. 지난 5일 오후 8시 콘서트 티켓팅이 오픈하자 예매 사이트에 약 20만명이 동시접속했으며 10분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의 콘서트는 매년 예매가 진행될 때마다 관객들이 티켓예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인원을 분산시키기 위해 12월 5일, 9일, 11일 총 3차례에 걸쳐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첫 날부터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표를 미처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이 빗발쳤던 예년과 같을 상황이 벌어질까 걱정”이라고 행복한 고민을 털어놨다.

현재 경기 침체로 연말에 열리는 공연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예매율을 보이는데 반해 이번 빅뱅의 콘서트의 매진 기록은 이례적인 상황이라 공연관계자들도 이번 공연의 가치를 높이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 매출액을 26억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시상식과 각종 스케줄이 집중된 연말이 아닌 연초에 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 첫 해부터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20회가 넘은 공연을 매진시켰다.

올해 3장의 앨범(미니3집, 정규2집, 일본 정규1집)을 발표하며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등으로 지상파 음악 순위 1위를 3번 석권한 빅뱅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빅뱅의 성장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사진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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