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한번 살고 가는 인생, 에헤라디야 어기어어차~! 멋지게 폼나불게 사는거야! 다 같이 즐겨보세! 얼쑤~!”
가수 이민우(M·28)가 후속곡 ‘멋진 인생’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국악과 힙합의 접목’라는 퓨전장르를 선보인 이민우의 자작곡에 최근 가요계가 떠들썩 하다.
˝할아버지 할머니 덩실덩실 춤추시고, 친구들 엄마 아빠 흔들흔들 손을 들고, 아이도 나를 보며 으샤으샤 좋아하고! 다 같이 놀아 보세! 소중한 우리 것을 지켜가며 불러봐. 에헤라디야 어기어어차! (’멋진 인생’ 가사 중)”
’잔뜩 멋 들린’ 이민우가 변했다. ‘남자를 믿지마’에서 보여준 세련되고 옴므파탈적인 ‘나쁜 남자’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다.
지난 5일 KBS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 이민우는 구수한 사투리를 내뱉으며 굿거리 장단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췄다. 판소리에서나 나올 법한 “얼쑤, 어기어어차”의 추임새를 넣으며 넉살좋게 웃는 이민우의 변신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신화로 데뷔 10년. 솔로로 거듭난지 5년만에 일어난 괄목할만한 변화다. 무대를 치룬 후 소속사 측은 후속곡 ‘멋진 인생’에 대해 “이민우가 다양성을 극대화한 4집 ‘엠 라이징’의 수록된 12곡 중 가장 아꼈던 자작곡”이라고 밝혔다.
’국악 힙합’이라 단정짓기에는 다소 난해한 이번 곡의 장르에 대해서는 “셔플리듬이 가미된 퓨전힙합을 한국화 시킨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파격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질문에 이민우 측은 “비슷한 음악장르가 범람하는 현 가요계에서 ‘차별성’에 주안점을 두게 됐다.”며 “이미 쥬얼리의 4집 ‘수퍼스타’와 ‘원모어타임’을 통해 작사 능력을 검증받은 이민우가 이번 솔로 4집에서 8곡의 다양한 자작곡을 싣는 열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민우 측은 “그 중 팬들에게 가장 큰 지지를 얻었던 곡이 ‘멋진 인생’이었다.”며 “신명나는 멜로디에 이민우 특유의 재치 넘치는 보컬색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후속곡 선정의 이유를 전했다.
4집의 아웃라인을 ‘종합선물세트’로 둔 이민우는 이밖의 수록곡에서도 원더걸스의 유빈, 손담비, 마이티마우스 등과 호흡을 맞추는 등 보다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도쿄 돔시티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개최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내년 입대 전까지 국내 무대와 한일 콘서트를 병행하며 최선을 다하는 활동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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