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신사동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도로위의 예술품’이라 불리는 신차 ‘그란투리스모 S(GranTurismo S)’가 국내최초로 공개됐다.
그란투리스모 S는 새로 개발된 440 마력 V8 4.7엔진, 전자제어방식의 고성능 MC-Shift 기어박스, 트랜스액슬 레이아웃, 스포티한 배기장치, 듀얼-캐스트 기술의 브레이크 등이 탑재되어 마세라티가 추구하는 스포티한 성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제로백(0~100km)이 4.9초에 불과하며 최고시속 295km/h를 자랑하는 모델로 마세라티 사상 최고의 기록을 수립했으며 MC-Shift 소프트웨어를 통한 신형 엔진의 출력 통제 등을 통해 기어변속의 속도를 향상시켰다.
그란투리스모 S의 가격은 2억원대 초반으로 정해져 있으며 세부적인 판매가는 환율과 편의사양 장착에 따라 조정될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