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래마을 프랑스인들 ‘국경 넘는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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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서초구가 운영하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의 프랑스인들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내곡동 소재의 다니엘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들의 보다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반포동 서래마을에 지난 6월 들어선 외국인 전용 주민센터.

이번 활동은, 무리지어 활동하는 것을 꺼려하는 프랑스인들이지만 한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살면서 한국인들로부터 받은 많은 도움과 사랑을 다시 한국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18명의 프랑스인들은 미리 준비해간 선물 100여점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한편, 목욕도우미 활동 등을 펼치며 장애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장 알리홀 마리 삐에(37)씨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외국인들도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앞으로도 언어와 국적을 뛰어넘는 사랑을 계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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