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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데뷔 첫 기생 변신 “소원 성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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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기생 복장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최지우는 10일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첫 회에 조선시대 황진이를 연상케 하는 기생 차림으로 등장한다.

극중 톱스타 이마리 역을 맡은 최지우가 인기배우 윤지훈(김지석 분)과 사극 영화를 촬영하는 장면에서다. 이 장면은 최근 서울 중구 필동의 남산 한옥마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트레머리를 하고 다소곳이 앉아 있는 모습이 마치 신윤복의 ‘미인도’ 속 여인을 연상케 했으며 제작진 사이에서는 “황진이가 되살아난 것 같다.”는 찬사도 나왔다고 한다.

최지우는 단 몇 초 동안 노출되는 내용이지만 이 촬영을 위해 가체를 감아서 틀어 올리고 비녀로 단장하는 등 머리를 꾸미는 데만 3시간의 공을 들였다.

이에 최지우는 “사극에 출연해보고 싶었는데 짧은 시간 진행된 촬영이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소원은 풀었다.”고 전했다.

사진=올리브나인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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