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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ㆍ공효진, 감독들이 선정한 올해의 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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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에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선정됐다.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디렉터스 컷’ 시상식은 올해 개봉한 100편의 영화를 대상으로 200여 명의 현역 감독들이 수상자 선정에 참여했다.

올해의 연기상의 하정우는 ‘추격자’와 ‘멋진 하루’를 통해 유연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라는 평을 받았고 공효진은 ‘미쓰 홍당무’에서 공효진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캐릭터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 상을 받게 됐다.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김지운 감독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으로 시각적 쾌감이라는 장르 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보였다는 측면에서 감독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또 김기덕 감독과 박찬욱 감독은 각각 ‘영화는 영화다’와 ‘미쓰 홍당무’로 올해의 제작자상을 수상한다.

신인감독상에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신인 연기자상은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의 유아인과 ‘미쓰 홍당무’의 서우가 각각 받는다. 독립영화 감독상에는 ‘우린 액션배우다’의 정병길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편 ‘디렉터스 컷’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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