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색즉시공’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최정원이 하루 15시간씩 연습으로 8kg나 체중이 빠지고 얼굴이 야위었다.
186cm에 70kg정도의 듬직한 체격인 최정원은 잘 다져진 몸매의 연예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정원을 최근 본 한 관계자는 “얼굴과 몸매가 절반 정도로 준 것 같다. 몇 주 사이에 급격히 빠져 못 알아 볼 뻔 했다.”고 최근 최정원의 체중 변화에 대해 전했다.
최정원은 강남구 한 스튜디오에서 보통 오전 9시 반에 연습을 시작해 새벽까지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뮤지컬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밤 10시까지가 공식적인 연습시간이지만 자정이 넘도록 파트너들과 노래와 춤을 다듬으며 연습을 강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최정원은 “뮤지컬은 춤과 노래, 드라마 세 박자가 조화를 잘 이루어야 하는 점이 가장 어렵다.”며 “뮤지컬은 오래 전부터 하고 싶었던 분야이고 잘 알려진 작품의 창작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힘들지만 재미있게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연습하는 동료배우들도 “최정원의 연예인 같지 않은 털털함과 연습에 매진하는 성실함에 놀랐다. 배우와 스텝들과 허물없이 잘 어울리는 점을 그의 최고의 매력으로 꼽는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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