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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1위 내놓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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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경기를 뛰지 않고 언제까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답은 ‘얼마 남지 않았다’이다. 복귀전으로 잡고 있는 내년 4월 마스터스에 세계랭킹 2위로 출전할 수도 있다. US오픈 우승후 우즈의 세계랭킹 포인트는 21.54점이었다. 당시 2위였던 필 미켈슨(미국)을 더블 스코어차 이상으로 앞서 있었다. 그러나 무릎수술로 개점휴업 상태인 현재 포인트는 12.88점으로 줄었다. 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에 4.4포인트 앞서 있을 뿐이다.

세계랭킹 포인트는 최근 2년간 출전한 대회의 성적과 비중에 따른 포인트를 집계해 산정된다. US오픈 우승후 일체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는 우즈는 매 주 자신의 포인트중 1.1%를 날리고 있다. 이 상태라면 마스터스 전까지 무려 10.5포인트를 까먹게 된다. 따라서 가르시아나 미켈슨이 예선탈락을 밥먹듯 하지 않고선 우즈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기란 불가능하다.

가르시아는 최근 출전한 9개 대회에서 8차례나 ‘톱5’개 들었다. 미션힐스 월드컵에서 스웨덴을 우승으로 이끈 로버트 칼슨과 헨릭 스텐손은 세계랭킹을 6위와 7위로 끌어 올렸다. 페덱스컵에서 마지막 2개 대회를 석권한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세계랭킹을 56위에서 8위로 도약시켰다.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 역시 우즈가 없는 동안 두 차례 우승하며 78위이던 세계랭킹을 한 때 6위까지 끌어 올리기도 했다. 곳곳이 지뢰밭이다. 과연 우즈가 이들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고 ‘지존’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내년 미국PGA투어가 치열하게 전개될 것 만은 분명해 보인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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