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Rain·본명 정지훈)가 5집 앨범 ‘레이니즘’(Rainism)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곡으로 ‘프레쉬 우먼’(Fresh Woman)을 택했다.
비는 ‘레이니즘’과 ‘온니 유’에 이어 5집 활동의 마지막 후속곡으로 ‘프레쉬 우먼’을 선정, 오늘(1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프레쉬 우먼’은 기존에 비가 가지고 있던 ‘강한 남자’의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경쾌한 템포의 하우스 힙합곡. 기존 선보였던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어필하겠다는 각오다.
비는 기존 트렌디한 정장 차림에서 트레이닝 복과 복고풍 가발로 무장, 5집 활동의 마무리를 위트 넘치는 무대로 장식할 예정이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첫 무대를 선보이는 ‘프레쉬 우먼’은 비 특유의 큐트하면서 댄디한 모습이 부각될 것”이라며 “일전에 5집 활동으로 ‘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밝혔던 비가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적격의 곡이라 판단됐다.”고 전했다.
한편 비는 올 연말까지 국내 활동을 매듭지을 계획이며 오는 23일 진행될 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SIX TO FIVE) 런칭 쇼’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