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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의 여자’ 노엘 닐, 곱게 늙은 모습…”미모는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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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1954)’의 여주인공 로인스 레인 역을 맡았던 배우 노엘 닐(87)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50년대 미국에서 최고의 미모를 자랑했던 닐의 최근 모습을 보도했다. 영화 개봉 후 50년이 지난 닐은 팔순의 노인이 됐다. 한 행사장에 참석한 닐은 머리가 하얗게 세었고 주름이 자글자글한 할머니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세월의 흔적에도 불구하고 왕년의 미녀 스타다운 분위기는 여전했다. 얼굴에 주름은 가득했지만 눈빛만큼은 초롱초롱 반짝였다. 또 고른 치아를 드러낸 채 환하게 웃는 모습에선 활기가 넘쳐 보였다.

특히 사진 속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닐이 입은 슈퍼맨 복장이다. 닐은 노랑 재킷 안에 S자가 그려진 슈퍼맨 상의를 입고 있었다. 닐은 “여러 의상 중 슈퍼맨 유니폼을 가장 좋아한다”며 “과거를 추억할 때 자주 이 옷을 입고 산책을 한다”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닐의 모습을 본 해외팬들은 “예전의 인형같은 미모를 찾아볼 수 없지만 우아한 분위기는 여전하다”며 “오래오래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닐은 2006년 개봉된 ‘슈퍼맨 리턴즈’에 특별 출연해 슈퍼맨을 사랑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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