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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에인절스 ‘테세이라와 계약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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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시즌의 유일한 100승 구단 LA 에인절스가 자유 계약(FA) 시장 최대어 마크 테세이라(28) 잔류 건에서 손을 뗐다.

미국 ‘폭스 스포츠’ 간판 소식통 켄 로젠탈은 22일(한국 시간) 구단 대변인 팀 미드의 말을 인용. 에인절스가 테세이라 계약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테세이라의 대리인 스캇 보라스가 ‘10년 1억 9800만 달러’란 초장기 계약을 원하는 가운데 에인절스는 ‘8년 1억 6000만 달러’ 이상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영입 후보 구단 중 하나인 보스턴 레드삭스 역시 지난 19일 테세이라 쟁탈전에서 발을 뺀 바 있다. 그러나 에인절스의 백기로 협상 재개의 여지는 충분하다.

테세이라를 노리는 구단으론 보스턴 외 워싱턴 내셔널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꼽힌다. 뉴욕 양키스는 테세이라가 아닌 매니 라미레스에 관심이 있다.

데뷔 2년차던 2004년부터 5시즌 연속 30홈런 100타점 이상을 마크한 테세이라는 올해 ‘33홈런 121타점 타율 0.308. OPS(출루율 + 장타율) 0.9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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