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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뇨’ ‘니코’ 크리스마스 맞는 따뜻한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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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소재와 현란한 볼거리에 치우친 올 겨울 개봉 영화 속에서도 크리스마스 때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관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벼랑 위의 포뇨’와 배우 장근석의 목소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니코’, 디즈니 애니메니션 ‘볼트’가 바로 그것.

# 팔색조 매력에 풍덩~ ‘벼랑 위의 포뇨’

지난 18일 개봉해 개봉 첫 주말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 ‘벼랑 위의 포뇨’의 흥행 파워는 크리스마스와 본격적인 방학 시즌에 돌입하면서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벼랑 위의 포뇨’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로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이다.

포뇨는 귀여운 아기 물고기에서 시작해 3단계에 걸친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인다. 사랑하는 남자 친구를 위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다가도 가끔씩 도도하고 까칠한 모습으로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팔색조 같은 캐릭터다.

따분한 바다 생활에 싫증을 느낀 포뇨는 육지로의 가출을 감행하고, 때마침 해변가로 놀러온 소스케의 도움으로 포뇨는 육지생활을 시작하면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올 크리스마스 때 좌충우돌 포뇨의 활약이 가족단위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 따뜻한 가족애 담은 ‘니코’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 개봉되는 ‘니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100% 한국어 더빙판으로 국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에 앞서 주인공 니코와 줄리어스의 특별한 목소리 연기자의 캐스팅이 벌써부터 화제다. 주인공 니코의 목소리는 최근 막을 내린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장근석이, 줄리어스는 ‘개그 콘서트’에서 달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이 맡았다.

‘니코’는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가족애를 담고 있다. 사고뭉치 장난꾸러기 니코를 항상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엄마 우나와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하는 날다람쥐 줄리어스의 모습에서 가족의 소중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장근석과 김병만의 목소리 연기자 캐스팅 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니코’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 개봉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마지막 날에 개봉하는 ‘볼트’(31일)는 TV스타 강아지 볼트가 현실에서 경험하게 되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최고의 TV 스타견 볼트는 TV속에서 막강한 파워를 지닌 슈퍼독이 되어 위험에 처한 상황을 헤쳐나간다.

우연히 뉴욕으로 가게 된 볼트는 할리우드 촬영장과는 전혀 다른 현실 속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세트장이 아닌 현실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볼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세 편의 영화 외에도 내년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다가스카 2’(1월 8일) ‘탑블레이드’(1월 15일)등이 올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작품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벼랑위의 포뇨’(위쪽 사진), ‘니코’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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