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라질에서 성공리에 콘서트를 마친 마돈나가 ‘영계’ 브라질 모델과 또 다시 염문에 휩싸여 이슈가 되고 있다.
21세의 모델 헤수스 루즈(Jesus Luz)가 그 주인공으로 여린 눈망울과 탄탄한 몸매가 매력인 전형적인 ‘라틴 보이’다.
두 사람은 미국 잡지 화보 촬영차 처음 만났으며 이후 자신의 상파울로 콘서트에 동행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등지에서 A-로드와 함께 살 집을 물색하고 있다는 최근 기사와는 달리 마돈나는 루즈와 뜨거운 애정행각을 보이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남성편력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과 영국에서도 각종 패션잡지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그는 최근 자신보다 30살이나 많은 연상의 ‘누님’ 마돈나와의 열애설로 고국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지 언론은 “루즈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자 중 하나인 마돈나와 키스하는 모습이 공개되기 전까지 그는 단지 ‘신인’에 불과했다.”며 마돈나와의 스캔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음을 시사했다.
이어 “마돈나는 브라질에서 머무는 내내 루즈와 함께 했다.”면서 “지난 22일에 있었던 콘서트에 루즈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현지 언론의 추측과 반응은 최근 상파울루의 한 식당에서 두 사람이 서로 떨어져 걷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되면서 더욱 짙어지고 있다.
한편 ‘찬밥 신세’가 된 A-로드는 어떠한 공식 발언도 하지 않은 채 입을 굳게 다물고 있으며 루즈의 소속사는 “뭐라고 말해야 할 지 모르겠다. 우리는 전혀 아는 사실이 없다.”며 부인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왼쪽은 브라질 모델 헤수스 루즈, 오른쪽은 마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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