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보는 ‘별의 일생’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허블우주망원경(HST)로 관측된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이 영국 데일리메일에 ‘별의 일생’이라는 주제로 게재됐다.

‘인류의 눈’이라고 불리는 HST 설치 18주년과 유엔지정 ‘천문의 해’를 기념한 것으로 각각의 사진은 별의 생성부터 소멸까지의 모습을 담았다.


1번 사진은 지구로부터 1500광년 떨어진 오리온성운의 사진으로 새로운 별이 태어나는 순간이다.

별은 차가운 수소가스 구름에서 만들어지는데, 이때 별의 에너지에 주변 가스구름이 복잡하게 뒤섞이면서 장관을 만든다. 삽입된 사진은 새로 생긴 별이 먼지에 둘러싸인 모습.

2번 사진은 ‘젊은’ 푸른 별들이 우리 은하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은하인 대마젤란성운의 가스에 둘러싸인 모습. 수명이 다해가는 별에서 방출되는 가스에서 만들어진 먼지는 다시 새로운 별이 만들어지는 재료가 된다.



확대보기


3번 사진은 ‘V838 Monocerotis’라 불리는 별 주변에서 생긴 ‘빛 메아리’(light echo) 현상이다. 중앙의 적색거성으로부터 빛이 나오고 주변 먼지 구름에 그 빛이 반사되면서 생긴다.



확대보기


4번 사진은 항성진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표면층 물질을 방출하는 모습. 남은 물질들은 백색왜성으로 남는다. 이렇게 남은 백색왜성은 천천히 식다가 빛을 내지 못하면서 별의 일생을 마감하게 된다.



확대보기


5번 사진은 4번 사진과 같이 표면층 물질을 방출하는 여러 ‘늙은 별’들이 여럿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확대보기


사진=데일리메일 (내셔널 픽처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WIG 연예/이슈/라이프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친할아버지, 친부, 친삼촌’이 14세 소녀 강간, 임신 2
  • ‘천한 계급’ 10대 소녀, 64명에게 강간당해…“영상·사진
  • “성형수술 하느라 자리 비운 대통령, 탄핵해야”…검찰 조사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가슴 크기 4배로 커진 여성, 원인은 코로나 백신?…“세계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잠옷 차림으로 체포된 대통령 누구?…‘현직 대통령 체포’ 사
  • 양심도 타버렸나…‘지옥 산불’ 찍으려 날린 드론, 소방 항공
  • 또 죽은 새끼 머리에 이고…죽은 자식 안고 1600㎞ 이동한
  • ‘미성년자 강제 성관계·임신’ 前 대통령, 재집권 가능?…“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