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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원로배우 팻 힝글, 84세로 별세

작성 2009.01.05 00:00 ㅣ 수정 2009.01.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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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트맨’ 1, 2, 3, 4 시리즈에서 형사 커미셔너 고든 역을 맡았던 원로배우 팻 힝글이 84세로 생을 마감했다.

5일(한국시간) 해외 언론들은 “힝글이 지난 3일 오후 10시 45분에 노스캐롤리나 캐롤리나 비치의 자택에서 사망했다”면서 “원인은 지난 2006년 11월 진단받은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힝글의 절친한 친구인 미셸 세이드먼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힝글은 수년동안 건겅이상으로 힘든 삶을 살았다. 하지만 ‘마지막 가는 길까지 후회없는 생을 보냈다’는 말을 남기고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힝글이 숨을 거둔 후 그의 가족과 측근들은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많은 해외 팬들 역시 힝글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힝글은 지난 1953년 연극 ‘앤드 에즈 어 맨(End as a Man)’으로 데뷔했다. 이후 60여년 동안 영화와 TV를 통해 열연했고, 1990년대에는 배트맨 영화 시리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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