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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질링’, 이스트우드와 졸리가 그린 모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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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과 배우로 만나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아온 영화 ‘체인질링’이 22일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체인질링은 1920년대 수줍음 많은 ‘여자’에서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가 된 크리스틴 콜린스(안젤리나 졸리 분)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상에 맞서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툼 레이더’ ‘원티드’ 등에서 강한 여전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안젤리나 졸리는 체인질링에서 평소 아이를 좋아하는 그녀답게 진한 모성애를 오롯이 담아냈다.

그녀의 연기력을 눈부시게 빛나게 해준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안젤리나 졸리의 감정선을 따라가기 위해 리허설은 거의 진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50여 년 동안 배우이자 감독으로 영화 촬영장에서 살아온 그이기에 배우의 입장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기 때문.

감독의 배려에 대해 안젤리나 졸리는 “세심한 배려가 배우들에게 더욱 열심히 연기할 수 있게 해줬다. 그를 더욱 존경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7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시사회를 지켜본 한 영화 관계자는 “훌륭한 연기, 완벽한 연출이 돋보인다.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감상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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