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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가 풍력발전기와 충돌?…英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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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국은 UFO와 풍력발전기의 충돌 논란에 휩싸여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토요일 저녁 린콘셔(Lincolnshire)주 로스(Louth) 지역의 다수의 주민들은 하늘을 가로질러 낮게 나르는 오렌지빛 섬광 물체를 목격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4시경 섬광이 날아간 방향에 위치한 풍력발전기에서 다시 섬광이 목격됐고 풍력발전기는 파괴된 채로 발견됐다.

풍력발전기에서 2.4km 떨어진 부근에 사는 지역주민 도로시 윌로우는 “오렌지색을 띤 섬광이 하늘을 가로질러 풍력발전기 방향으로 날라갔다.”며 “이어서 또 다른 물체를 보았다.”고 전했다.

이 지역 풍력발전기는 총 20기가 있는데 높이 88m에 각 발전기에는 20m 길이의 날개가 3개씩 붙어있다.

20개의 풍력발전기 중 단 1기 만이 파괴되었으며 발전기의 2날개는 부러져 있고 다른 한개는 본체에서 떨어져 나갔다. 그러나 이 사건을 더욱 미스터리하게 만든 것은 떨어져 나간 날개가 발견 되지 않고 있기 때문.


풍력발전기의 소유회사인 에너지 이코트리시티의 책임자 대일 빈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목격자들의 증언은 매우 흥미롭지만 우리는 정확한 설명을 찾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설명이 불가능하다.” 고 밝혔다.

또 영국 국방부 측도 논평을 통해 ”영국에 대한 UFO의 잠정적 위협이 증명되지 않는 한 이번 사건 관련 UFO조사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 출처=텔레그래프

서울뉴스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태경(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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