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이수영, 박경림 대타로 ’별밤’ 임시DJ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가수 이수영이 평소 절친한 박경림 대신 MBC 라디오’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 대타 DJ로 나선다.

MBC라디오(표준FM 95.9Mhz)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를 맡고 있는 박경림이 출산으로 당분간 자리를 비워 당분간 가수 이수영이 임시 진행을 맡게 됐다.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를 연출하고 있는 김빛나 PD는 “출산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일단 14일 수요일까지만 박경림이 진행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15일부터는 평소 박경림의 ‘5분 대기조’를 자처한 이수영이 진행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출산 전날까지 꼭 별밤지기 자리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산모의 건강상태를 우려한 의사의 지시에 따라 14일로 잠정 활동 중단에 들어간다.

출산 마지막 순간까지 별밤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한 박경림은 “대신 별밤(태명)이가 태어나는 즉시 별밤을 통해 가장 먼저 소식을 알리겠다. 가능한 전화연결까지 시도하겠다.”며 별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빛나 PD는 “심야 시간 대표 청소년 프로그램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재치와 함께 안정감이 있는 진행자 섭외를 위해 고민을 해왔다.”며 “방송에서 보여준 재기 발랄함과 화려한 입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볼 때 이수영이라면 별밤 진행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임시 DJ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박경림과 평소 절친한 이수영은 출산을 앞둔 박경림을 대신해 언제든지 ‘별밤’ 진행을 맡아주겠다는 뜻을 내비쳐왔다. 특히 이수영은 고교시절 당시 ‘별밤 뽐내기’에도 출연한 바 있어 이번 진행을 계기로 ‘별밤’과 더욱 특별한 연을 맺을 전망이다.


이수영 소속사 관계자는 “정규 앨범 막바지 작업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박경림의 빈자리를 채우겠다고 한 것으로 안다.”며 “이수영 본인으로서도 오랜만에 라디오 진행자 자리에 복귀하는 만큼 기대감으로 매우 설레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60대 경비원, 경비실서 성관계 중 사망…“산업재해 인정”
  • 푸틴, 떨고 있나…美 에이태큼스보다 무서운 ‘우크라 자체 미
  • 순찰 중에 무슨 짓이야…아르헨 남녀 경찰 파면 위기
  • 일본, 어쩌다 이 지경까지…‘트럼프 모자 굴욕’ 논란 휩싸인
  • (영상) “결국 선 넘었다”…인도 미사일에 ‘불바다’ 된 파
  • “노스트라다무스 2025년 예언 적중”…예언집에 담긴 내용
  • 푸틴의 ‘쇼’에 전 세계가 속았다…“대규모 공세 준비 정황
  • ‘864억짜리’ 전투기, 바다로 ‘꼬르륵’…“항모에서 미끄러
  • “67명 사망한 대참사 잊었나”…‘군 VIP’ 탓에 민간 항
  • (영상) “아마도 세계 기록”…2분 만에 러 미사일 11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