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해리포터’ 위즐리 “더이상 소년이 아니야”

작성 2009.01.15 00:00 ㅣ 수정 2009.01.15 11:44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난 이제 더 이상 소년이 아녜요!”

올해로 20살이 된 ‘해리포터’ 시리즈의 루퍼트 그린트가 새로운 영화 ‘체리 밤’(Cherry Bomb)으로 돌아온다. 영화의 개봉에 앞서 그린트의 성숙해진 모습과 다소 파격적인 장면이 담긴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체리 밤’은 해리포터에서 론 위즐리 역을 맡았던 그린트가 선택한 영화라는 점에서 캐스팅 시기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화가 가장 친한 두 소년이 한 여자를 두고 그녀를 향한 애정으로 위험한 경쟁을 벌인다는 내용이며 음주, 마약, 들치기, 차량 도주 등의 장면을 포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극중 말라키 (Malachy)를 분한 그린트가 어떤 연기를 펼칠지 궁금증으로 남았다.



확대보기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영화 속 그린트의 성숙한 모습이 담긴 스틸 컷 여러 장이 선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그린트는 키가 178cm까지 훌쩍 큰 모습과 선이 굵어져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보여준 소년의 이미지는 벗어난 모습이다.

무엇보다 관객들의 눈길을 잡은 것은 그린트가 상대배우 킴벌리 닉슨과 농도진한 애정신을 나누는 장면. 셔츠를 풀어헤친 모습으로 닉슨을 바라보는 도발적인 눈빛 선보여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린트의 팬들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성인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하는 그린트의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영화는 다음달 열리는 베를린영화제에서 세계적인 프리미어시사회를 갖을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국의 언론들은 그린트와 닉슨이 영화가 아닌 실제로도 연인관계라고 주장했다. 그린트가 북런던 닉슨의 아파트에서 자주 드나들며 밀애를 즐겼다는 것. 하지만 이에 대해 루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한 바 있다.

사진=영화 스틸컷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회당 5만원’ 피(血) 팔아 생계 책임지던 10대 사망…유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