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예쁜 일지매’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일지매 역을 맡은 정일우가 여자보다 고운 외모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싶었던 황인뢰 PD는 여자보다 고운 피부와 청순한 표정을 지녔지만 동시에 남성다운 매력을 풍기는 정일우를 보고 일지매를 그려냈다고.
정일우는 극중 조선에서 대적할 자 없는 무예를 갖춘 의적 일지매로 등장하지만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의 예쁜 외모로 그려져 있다.
드라마 속에서 정일우와 만난 여인들은 첫눈에 그에게 반해 모성애와 함께 그의 품에 안기고 싶은 느낌을 동시에 받는다. 이 때문에 정일우는 ‘예쁜 일지매’를 그려내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며 피부관리에도 신경을 썼다고 전해졌다.
뿐만아니라 정일우는 한국 중국 일본의 3개국 무술로 체력을 단련해 날쌔고 남성스러운 면모도 선보인다.
정일우가 만들어내는 ‘예쁜 일지매’의 모습은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C ‘돌아온 일지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비단 제공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