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설적인 그룹 X-japan 리더 요시키가 “서태지와 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1년 만에 일본의 전설적인 록그룹 X-japan을 재결성해 오는 3월 한국 공연을 앞두고 있는 요시키는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뮤지션 중 서태지를 가장 좋아한다.”며 “기회가 되면 꼭 서태지와 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뮤지션의 만남이 성사될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소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요시키는 제작진이 준비한 한과를 매우 좋아했다는 후문이다.
1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X-japan의 열광적인 홍콩 콘서트 현장과 요시키의 단독인터뷰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