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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지역 언론 “박찬호는 만능형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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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은 2월 중순 시작한다. 1월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는 여러 전망들이 구체화되는 시기다.

그 가운데서도 이적 선수나 어떤 포지션에서 경쟁 구도인 그룹은 주목의 크기가 크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5선발 후보 박찬호(36)는 두 범주에 모두 든다.

최근 외신들의 일반적 분위기로 보면 5선발 쟁탈전 유력 후보는 박찬호다. ‘필라델피아 데일리 뉴스’는 배당률 대입 시 선두는 박찬호라고 전했다. (2-1)

물론 생각이 다른 곳도 있다. 지역 온라인 매체 ‘필리 버브스 닷컴’은 28일(한국 시간) “ 필라델피아 5선발 경쟁의 최종 승자는 카일 켄드릭 “ 이라고 점쳤다.

작성자 패트릭 버케리 기자는 개인적 견해란 전제로 “ 켄드릭의 작년 후반이 자신감 결여로 보일 수 있지만 원래 구위와 땅볼 유도력이 우수하다 “ 고 평했다.

켄드릭은 데뷔 시즌인 2007년 10승 4패 방어율 3.87의 호성적을 내 리그 신인왕 투표 5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작년은 11승 9패 방어율 5.49로 부진했다.

특히 작년 후반기 마지막 8경기(선발 7경기)는 28이닝 33자책 방어율 10.61의 최악투였다. 한편 박찬호에 대해서는 유틸리티 투수란 표현으로 위로(?)했다.

버케리 기자가 말한 유틸리티 투수는 ‘롱 맨과 셋업. 대타 선발(Swing Starter) 역할까지 가능한 만능형 투수(Utility Pitcher)’다. 뚜껑은 열어 봐야 알 수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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