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구혜선이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촬영하던 중 머리를 다쳤다.
구혜선은 28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극중 다이빙하던 장면을 촬영하다 수영장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도 구혜선은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최근 ‘꽃남’의 출연진 이민호, 김현중, 김준 등의 사고가 이어져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많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구혜선이)머리를 다친 상황이라 만일에 대비해서 현재 CT촬영과 X-ray 촬영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구혜선은 현재 드라마에서 출연 분량이 가장 많아 거의 쉬질 못할 정도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이 와중에 사고까지 겹쳐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구혜선이 금잔디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KBS 2TV ‘꽃보다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