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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 “정훈탁 대표 ‘복제폰’ 개입 이유 조사중”

작성 2009.01.29 00:00 ㅣ 수정 2009.01.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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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의 휴대전화 불법 복제 사건과 관련해 싸이더스HQ 정훈탁 대표가 오늘(29일) 오전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사를 통해 사건의 내막이 밝혀질 전망이다.

당초 정훈탁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두해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4시간 정도 이른 오전 6시께 취재진의 눈을 피해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과 함께 출두한 정 대표는 현재 조사를 받는 중이다. 경찰은 전지현의 휴대전화 불법 복제와 사생활 감시 및 관여 정도에 대해 집중 조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경찰청 광역수사대 지능팀은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가참고자 자격이 아닌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정 대표가 회사 차원에서 한 것인지 개인적인 일로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소속 연예인들의 휴대전화 복제 피해사례가 있는지도 함께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더스HQ는 이에 앞서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훈탁 대표이사와 소속사가 소속 연기자의 개인 휴대전화 복제를 지시 및 의뢰했다는 보도 및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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