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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남편(최민수)과 앞으로도 사랑하며 잘 살겠다”

작성 2009.01.30 00:00 ㅣ 수정 2009.01.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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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38)이 아리랑TV ‘디플로머시 라운지(Diplomacy Lounge)’의 MC 자리를 꿰찼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디플로머시 라운지’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에 대한 변치않은 사랑을 과시했다.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강주은은 기자들의 남편 최민수에 대한 질문에도 연신 웃으며 답변했다.

이번 MC를 맡은 것에 대해 남편 최민수가 많은 응원을 해준다는 강주은은 “남편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있는데 사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남편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서는 “남편은 타고난 예술인이고 아내로서 본인의 재능을 충분히 살렸으면 하는 바람 뿐이다. 그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상황들이 이뤄졌음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저는 남편을 그렇게 많이 걱정을 안 하는데 저를 알아보시는 분들께서 ‘최민수씨가 언제 돌아올 건지’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다.”며 “남편을 100% 믿고 서포트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랑하면서 잘 살아나가겠다.”고 주변의 걱정을 일축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4월 60대 노인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승용차에 매단 채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안겼다.

당시 경찰은 질주, 흉기위협 등은 심한 과장으로 와전됐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검찰은 최민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결정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에도 최민수는 집을 떠나 산 속에서 칩거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8일 밤 10시30분 첫 방영하는 ‘디플로머시 라운지’는 주한 외국대사를 비롯해 국제 외교계 인사 및 각국 외교수반을 만나 한국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들어보는 대담 프로그램으로 강주은은 MC로 활약하게 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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