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를 연출한 김동원 감독과 열애중이다.
최근 개봉해 100만 관객을 넘어선 ‘유감스러운 도시’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두 사람이 영화 촬영을 하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 있었지만 두 분의 사랑을 위해 함구하고 있었다.”고 귀띔했다.
한고은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사이로 12년 쯤 알고 지내다가 연인이 된 남자친구가 있다. 연예인은 아니고 일반인”이라고 고백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고은의 말처럼 두 사람은 12년 전 당시 신인 모델과 CF감독으로 만났다. 이후 절친한 동료로 지내다 최근 함께 ‘유감도’ 영화 작업을 하면서 핑크빛 사랑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김동원 감독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CF감독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후 첫 연출을 맡은 영화 ‘투사부일체’로 600만 관객을 끌어모았고 올해 ‘유감스러운 도시’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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