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은 김현중이 이상형과 첫사랑을 공개했다.
최근 김현중은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학교 1학년 때 첫사랑을 처음 만나 중3 때 좋아하면서 사귀게 됐다. 가수 싱글 1집때까지 첫사랑을 만났는데 연예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사랑에 대한 악성 댓글에 안타까움을 토로한 김현중은 “첫사랑이 우연히 방송에서 공개됐는데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첫사랑의 홈페이지에 악성댓글로 괴롭힌 적이 있다.”며 “첫사랑과 헤어진 뒤 지금도 친구처럼 지내며 종종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자신을 많이 이해해주는 스타일이 좋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달리 장난이 심한 편이라 그런 것들을 다 이해해줘야 된다. 모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상 커플인 황보와 달리 요리는 못해도 자상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의 솔직함이 빛을 발한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는 오는 2일 저녁 9시 30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