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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폭풍전야’서 탈옥수로 연기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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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블루칩’ 김남길이 영화 ‘폭풍전야’로 스크린을 다시 찾는다.

제작사인 오퍼스 픽쳐스는 4일 오전 “조창호 감독의 ‘폭풍전야’에 김남길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폭풍전야’는 목숨과 맞바꾼 탈출을 감행한 무기수 수인과 그의 인생 마지막 연인 미아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피터팬의 공식’으로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조창호 감독의 신작이다.

조창호 감독은 “김남길의 우수에 젖은 눈빛과 이미지가 보호 본능을 자극해 극 중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졌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김남길은 극 중 실력 있는 요리사였으나 억울한 누명으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탈옥을 하는 역을 연기한다.

영화 속에서 일류 요리사로 화려한 요리 실력을 선보여야 하는 만큼 그는 요리를 배우기 위해 ‘식객’ ‘쌍화점’의 요리감독인 김수진 원장에 요리 지도를 받고 있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해 ‘강철중’, ‘모던보이’, ‘미인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으며 올 5월 방영을 앞둔 드라마 ‘선덕여왕’에도 캐스팅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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