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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와키 치즈루 “이민기와 눈빛으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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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배우 이케와키 치즈루가 영화 ‘오이시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민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오이시맨’(감독 김정중ㆍ 제작 스폰지)의 언론시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이케와키 치즈루를 비롯해 이민기, 정유미, 김정중 감독이 참석했다.

이케와키 치즈루는 “조금만 영화인데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연기호흡을 맞춘 이민기에 대해서는 “사실 영화를 시작하기 전까지 이민기란 배우에 대해 몰랐었다. 첫 미팅 때 이민기를 처음 봤는데 너무 잘생기고 매너도 좋았다.”고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이민기는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스태프들에게 배려를 잃지 않고 편하게 해줬다.”며 “일본어를 직접 배워서 한마디라도 진심으로 이야기 해줬고 그래서인지 말이 아닌 눈빛으로도 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민기의 배려에 편하게 연기했다는 그는 이민기에 대해 “즐겁게 해주는 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고집이 있어 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꼭하는 성격이다. 똑똑한 배우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케와키 치즈루는 홋카이도 몬베츠로 여행 온 한국 남자 현석(이민기 분)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괴짜 여성 메구미 역을 맡아 이민기와 함께 극을 이끌어갔다.

음악을 좋아하는 한국 남성(이민기 분)과 일본 여성(이케와키 치즈루 분)이 음악과 음식을 통해 교류하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 ‘오이시맨’은 2월 19일 개봉한다.

한편 9일 한국을 찾은 이케와키 치즈루는 오늘(10일)언론 시사회와 각종 인터뷰 및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한 뒤 11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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