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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 ‘최마에’란 애칭? 기분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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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한번’에서 냉철한 성격의 CEO ‘한명인’을 연기하는 최명길이 시청자들에게 ‘최마에’란 별명을 얻고 있다.

그 이유는 빈틈없고 냉철한 회장 역을 연기하는 최명길이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된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거침없이 온갖 독설을 퍼부었던 강마에(김명민 분)를 연상시키기 때문.

촬영현장에서도 그의 강한 카리스마 때문에 스태프들은 ‘최마에’로 부르고 있으며, 시청자 게시판에도 그를 ‘최마에’로 칭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KBS 2TV ‘연예가중계-게릴라데이트’에 출연한 최명길은 드라마와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명길은 ‘최마에’란 애칭이 붙은 것에 대해”’베토벤 바이러스’는 즐겁고 흥미있게 본 드라마 중에 하나”라며 “김명민은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후배 연기자고, 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듯한데 그렇게 해서 만든 애칭이 나에게도 생긴 건 기분 좋은 일”이라는 웃음을 보였다.

또 최명길은 “한명인이 되기 위한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하긴 했지만, 어느 작품에 출연하든 똑같이 최선을 다할 뿐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연기에 대해 전보다 더 좋은 평가를 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게릴라 데이트를 마친 최명길은 “시청률이 좋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촬영에 몰두하느라 인기를 체감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직접 시청자들을 만나보니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 깜짝 놀랐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영된 ‘미워도 다시 한번’은 20.5%를 기록해 수목드라마 새 강자로 우뚝 섰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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