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무엇일까. 단연 쇼핑이다.
할리우드 스타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쇼핑에 나서고 있다.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늘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쇼핑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들은 쇼핑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며 유행을 선도하기도 한다. 늘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스타답게 핫(Hot) 아이템을 찾아 최첨단 패션을 선보인다.
쇼핑 삼매경에 빠진 할리우드 스타들을 살펴봤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쇼핑으로 스트레스 해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케빈 페더라인과의 결혼과 이혼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피어스는 쇼핑을 할 때 만큼은 즐거운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톱스타답게 스피어스의 쇼핑 장소에는 늘 사람들이 북적인다. 심지어 그가 청바지를 고르고 있는 동안 파파라치와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경찰까지 출동해 상황을 정리하는 일도 허다하다.
그러나 스피어스는 쇼핑할때만큼은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그의 측근은 “스피어스는 쏟아지는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푼다”며 “물건을 고르고 사는 동안만큼은 근심을 모두 잊어버릴 정도로 행복해 한다”고 전했다.
◆린제이 로한…”쇼핑은 날 표현하는 수단”
린제이 로한은 하루라도 쇼핑을 빼놓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쇼핑 마니아다. 그의 생활 대부분은 쇼핑과 파티로 채워질 정도. 그만큼 그는 쇼핑에 많은 시간과 돈을 할애하고 있다.
로한은 쇼핑을 통해 유행을 선도한다. 쇼핑을 통해 최신 트렌드 흐름을 파악, 패셔니스타로 발돋움하게 됐다. 그가 쇼핑 후에 착용하는 의상과 악세서리 등 패션 아이템은 단숨에 인기 제품이 되고 있다.
로한의 쇼핑중독은 그의 스타일리스 레이첼 조이의 폭로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지난 2006년 조이는 “로한은 쇼핑중독으로 억제를 위해 최면치료를 받고 있다”며 “하루에 약 9000만원의 돈을 쇼핑에 쓴다”고 주장했다.
◆패리스 힐튼…”쇼핑없인 못살아”
쇼핑이라면 패리스 힐튼을 빼놓을 수 없다. 할리우드 쇼핑광 힐튼은 언제 어디서나 쇼핑을 즐긴다. 파파라치가 그를 찍은 사진 중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이 절반 이상일 정도다.
힐튼의 쇼핑사랑은 시공간을 넘나든다. 자신이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조건 사야 적성이 풀린다. 심지어 자신의 전용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쇼핑을 할 정도다. 또한 그가 쇼핑에 쏟아 붓는 돈도 어마어마하다. 한 번에 수 백에서 수 천에 달하는 금액을 소비하는 일이 허다하다.
힐튼은 같은 옷을 두 번 입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협찬을 받은 의상의 경우는 한 번 입고 안입는 것이 철칙”이라며 “언제 어디에서 카메라에 찍힐 줄 모르기 때문에 같은 옷과 액세서리를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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