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감동의 눈물’ 홍지민 “모두에게 열정 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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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지연과 에피 역에 더블캐스팅 된 홍지민이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리며 각오를 다졌다.

홍지민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드림걸즈’의 프레스리허설 및 기자간담회에서 “‘드림걸즈’를 하면서 배우로서 행복한 순간이 많았다. 사실 처음에는 배우로서 내 한계지점이 어딘가를 생각하며 많이 힘들고 괴로워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원작인 동명영화 ‘드림걸즈’의 배우들의 노래 실력 때문에 자신감을 잃었다는 홍지민은 “‘드림걸즈’ OST가 많이 세서 힘들고 괴로웠는데 얼마 전 프리뷰 공연 때 작곡가분께서 관람하신 후 저에게 가장 사랑스럽고 훌륭한 에피(홍지민의 극중 배역)라고 말씀해주셨다.”며 “그 말을 제 가슴에 새기고 집에 가서 펑펑 울었다. 그 날 이후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링거투혼을 발휘하고 있다는 홍지민은 “‘드림 컴스 트루(Dream comes true)’라는 말을 새기며 열심히 준비했다. 사실 한국 많은 배우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얻게 된 벅차오르는 감정을 관객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공연기간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저희를 찾아와주시는 관객 한명 한명에게 이 열정을 다 보여드리고 싶다.”며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연신 흘렸다.

월드 프리미어 공연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드림걸즈’는 총 100일 동안의 연습과정 중에 무대 리허설 기간만 3주를 진행했다. 매일 10시간 이상의 연습으로 강행군을 걸어온 한국 배우들은 브로드웨이 내한 스텝들까지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원작인 영화 ‘드림걸즈’를 뛰어넘는 큰 스케일과 영상을 통해 무한한 감동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뮤지컬 ‘드림걸즈’는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글 /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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