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과 윤아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현중과 윤아는 각각 아이돌 그룹 SS501와 소녀시대 멤버로 나란히 TV부문 인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현중은 “우선 가수에서 연기자로 첫 도전이었는데 좀 힘들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좋은 작품 만나서 사랑받고 있어서 감사하다. 아무것도 아닌 고등학생을 지금의 김현중으로 만들어주신 대표님 정말 감사하다.”며 “게을러진 때 마다 이 상을 채찍질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인기상 수상 직전 소녀시대 멤버로 축하공연을 마친 윤아는 “방금 (축하무대)공연을 하느라 의상이 이렇다. 죄송하다.” 며 “멋진 곳에서 큰 상을 두 번이나 받게 돼서 감사하다. 가수로 시작해서 연기를 해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더 노력해서 멋진 윤아가 되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윤아는 이날 TV부문 인기상과 신인연기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라 주목받았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 서울신문NT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