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및 배우 옥주현이 후배양성을 위해 대학강단에 선다.
옥주현은 2009년 3월부터 동서울대학 공연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임용돼 가창실기와 뮤지컬 등 두 과목을 가르친다.
교수가 된 옥주현은 “아직 교수라는 이름이 낯설고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된다.”며 “하지만 지난 11년 동안 했던 가수 활동 경험을 강의로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998년 아이돌 그룹 핑클로 데뷔한 옥주현은 2003년 첫 솔로앨범을 내 현재까지 총 3장의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이후 옥주현은 2005년부터 뮤지컬무대에 올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뮤지컬 ‘아이다’, ‘시카고’, ‘캣츠’ 등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해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옥주현은 올 여름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